참 오랜만에 블로그를 찾아왔더니 로그인이 안 된다.

다음을 통해 들어오는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는군. 어찌어찌 다시 인증을 받아 로그인을 했다.

하고 싶은 말, 해야할 말은 여전히 열없지만

몇 자 끄적이며 그 동안 이 블로그에 진 더케나 털어내려고 한다.

 

지난달 아내와 아들과 함께 캐나다 여행을 했다.

아내는, 이제 여유가 없을 테니 마지막 여행이라고 몇 번이고 다짐을 놓았지만,

그런 여유보다도 그미의 건강이 더 큰 이유 아닐까?

시나브로 시야視野를 잃어가는 아내가 참 안타깝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슬프다.

각설, 로키산맥 어디쯤 빙하를 보러가는 길에서 만난 설산雪山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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