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덥다.
아직 춘삼월(음력)이 다 가지 않았는데 그렇다.
엄정한 질서를 벗어나지 않는 계절
그 계절을 지으시고 운위하시는 이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한다.
베토벤 시절의 빈 거리에 흔히 들리던 가락이라 해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던가.
베토벤의 클라리넷 트리오 '거리의 노래'를 찾아 듣는다.
요즘 서울의 거리에는 어떤 노래가 흔히 들리지?
시위? 차벽(車壁)으로 상징되는 불통(不通)?
상식적인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세상을 꿈꾸는 것은 모자라는 일일까?
기도할 일이다.
BeethovenTrioForPianoClarinet&ViolincelloInBbmajorOp11Gassenhauer.a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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