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이게 뭐지? 싶은 일이나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하는 순간이 있다.
그런 때는 잠시 손을 놓고 이런 음악에 기대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때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판단하는 일은 위험하다.
낮은 첼로에 마음을 얹어 두고 가만히 스스로를 들여다 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생각의 갈피가 명료해 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첼로가 이 몇 곡의 노래를 마치기 전에 내가 찾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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