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침해가 의심되어 업로드 할 수 없다는 몇 곡을 빼고

'씨네마 첼로'라는 앨범의 첫 번째 씨디의 음원을 올려놓습니다.

가끔 마음이 울적해질 때 찾아 듣기로 하고 말이죠.

0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02. She


03. When I fall in love

04. Manha de Carnaval 흑인 올페

06. Cinema Paradiso

09. Love

13. Somewhere out there


14. Free as the wind


16.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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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가랑잎 / 에보니스
02.가을이 오면 / 엄지와검지
03.갈대밭에서 / 엄지와검지
04.가을이면/ 엄지와검지
05.지난 여름날에 발자국 / 박인희

06.바람아 바람아 / 에보니스
07.떨어진 잎새 / 신아
08.나뭇잎이 떨어져서 / 트윈플리오
09.목마른 잎새 /오여진
10.세월이 가면 / 박미성

11.추억 / 김훈
12.시인과 나 / 윤세원
13.가랑잎 / 홍민.장미라
14.가을에 떠난 사람/ 히식스
15.정아 /투에이스

16.여인의 계절 사이 / 진필
17.가을소녀 / 진보라
18.가랑잎 하나 / 임희숙
19.그 사이 /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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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하늘 연못

02. Wind 바람

03. Song of Koguryer wall painting 고구려 벽화의 노래

04. Flower of sunset 노을 꽃

05. Play in the water 물놀이

06. Lotus rain 연꽃 위에 내리는 비

07. Jirisan(mt.) 지리산

08. Dawn at mountain temple 산사의 새벽

09. Field 들

10. River of life 생명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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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섬집 아기 With Harmonica
02. 찔레꽃 With Harmonica
03. 아델리따 Tarrega_Adelita
04. 지르말 바덴 재즈 조곡 1악장 Jirmal_Baden Jazz Suite 1St Mov
05. 소르 월광 Sor_Claro De Luna

06. 따오기 With Harmonica
07. 지르말 바덴 재즈 조곡 2악장 Jirmal_Baden Jazz Suite 2Nd Mov.
08. 사그레라스 마리아 루이사 Sagreras_Maria Luisa
09. 란제이 빗방울 Lindsey_Raindrops
10. 코스트 기러기 Coste_Andante

11. 반달 With Harmonica
12. 카르카시 프렐류드와 안단티노 Carcassi_Prelude And Andantino
13. 따레가 사장조의 마주르카 Tarrega_Mazurca En Sol
14. 사랑의 로망스 Romance De Amor
15. 비냐스 판타지아 오리지날 Vinas_Fantasia Original

16. 망고레 훌리아 플로리다 Mangore_Julia Florida
17. 포스터 꿈길에서 Foster_Beautiful Dreamer
18. 소르 나비 Sor_Estudio No.6
19. 꽃밭에서 With Harmonica
20. 헨제 야상곡 Henze_Noctu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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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시 38세였던 멘델스존의 서거 161주기의 날입니다. 멘델스존은 나폴레옹으로부터 프로이센의 패배 이후 새로운 질서가 태어나는 시기에 음악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작곡가로서도 일류였을 뿐 아니라, 바흐나 헨델의 음악을 부흥시키는 데 선구가 되었으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뛰어난 지휘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지휘봉을 사용한 최초의 지휘자였고 또 그는 피아노와 오프간이 대가였으며, 교육자이자 라이프치히 음악원이 창시자이기도 했습니다. 멘델스존의 오래 된 음악의 가치관이 비판과 공격의 표적이 되기도 했고, 새로이 변모되어 가고 있던 시대에, 예술적 윤리를 지킨 작곡가로서 당연한 칭찬도 받았습니다. 그는 음악의 낭만주의 시대에 살았으며, 전통과 개혁 사이에 균형 잡힌 해결책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술가에 있어서 어느 시기건 변혁의 시기이고 또 내적인 변화의 시기일 것입니다. 멘델스존은 이러한 시기에 사람들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가진 온순하지만 성실한 예술인이었습니다. 특히 셰익스피어와 괴테에 가진 존경심은 그의 음악을 더욱 기름지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음악 중 어린이를 위한 6개의 소곡을 듣습니다.


멘델스존 / 6개의 어린이를 위한 소곡집, 작품72

Sechs Kinderstücke, Op.72


No.1 Allegro non troppo
Daniel Barenboim, Piano


No.2 Andante sostenuto
Daniel Barenboim, Piano


No.3 Allegretto
Daniel Barenboim, Piano


No.4 Andante con moto
Daniel Barenboim, Piano


No.5 Allegro assai
Daniel Barenboim, Piano

No.6 Vivace
Daniel Barenboim, Piano


멘델스존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1809∼1847)


독일 작곡가. 조부는 독일의 소크라테스라 불린 계몽주의 철학자 M. 멘델스존, 부친은 은행가 A. 멘델스존으로 유대인의 명문가계였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미술·문학에서 타고난 재질을 발휘했고, 교양 있는 양친을 비롯해 베를린의 뛰어난 예술가·학자들의 지도를 받아 재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1816년에는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고, 그 사실을 명시하기 위해 멘델스존 바르톨디라는 이름을 가졌다. 19년 이후 작곡과 음악이론을 공부하고, J.S. 바흐의 대위법과 W.A. 모차르트의 고전적 양식을 이상(理想)으로 한 교육을 받았다. 21년에 J.W. 괴테를 방문한 이후에 5회의 방문을 통해 큰 영향을 받았다. 25년에는 파리로 가서 직업음악가로서의 길을 선택했는데, 젊은 그의 사상에 큰 영항을 준 인물은 J. 파울·W. 셰익스피어·괴테 등이었고, 《현악 8중주곡 내림마장조(1825)》의 스케르초는 괴테의 《파우스트》의 <발푸르기스의 밤>에 의거하고 있고, 셰익스피어에 대한 존경심은 서곡 《한여름밤의 꿈》을 낳았다.


20세 때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거의 1세기 만에 부활·상연해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영국 여행의 인상은 《핑갈의 동굴》, 교향곡 제 3 번 《스코틀랜드》로 결실되었다. 30년의 이탈리아 여행은 교향곡 제 4 번 《이탈리아》를 낳았다.


33년 뒤셀도르프에서의 니더라인음악제로 큰 성공을 한 그는 그곳 음악감독의 지위를 얻고 《메시아》를 비롯한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상연하였고, 그 영향에서 오라토리오 《성바울》과 피아노곡집 《무언가》의 대부분을 작곡하였다. 35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제 5 대 지휘자로 취임하여 뒤셀도르프에 한정되었던 음악생활을 독일의 중심적 존재로까지 높였다.


바흐를 비롯한 오래된 음악의 소개와 함께 그 시대 사람들의 작품 연주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고, R. 슈만,· N. 가제, L. H. 베를리오즈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39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목사의 딸과 결혼하여 3남 2녀를 얻었다. 43년 라이프치히음악원 설립에 공헌하였고, 스스로 원장직도 맡았는데, 성(聖) 토마스 교회 합창대장인 M. 하우프트만, 슈만·F. 다피트·C.F. 베커와 같은 당대 일류 음악가를 교수진으로 맞는 데 수완을 발휘하였다.


라이프치히에 본거를 두고 뒤셀도르프·런던·베를린 등 각지에서 지휘자로서, 또한 피아노와 오르간 명연주가로서 활약을 계속했는데, 47년 5월에 누이의 죽음에 따른 충격 때문에 같은 해 11월 4일에 라이프치히에서 죽었다. 말년의 명작으로는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1844)》, 오라토리오 《엘리아(1864)》가 있다.


멘델스존은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이다. 부유한 유태계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행복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작품도 품위가 있고 명쾌하다. 고전적인 형식미에 시적인 낭만적 정신을 기반으로 하여 자유로운 서정미와 환상미를 지니고 있으며, 때로는 아름다운 자연 묘사가 작품에 잠재되어 있다. 누구보다도 이상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그의 음악적인 재질은 9세에 이미 연주회의 무대에 설 수 있을 정도였다. 멘델스존은 작곡가로 유명해졌지만, 한편 1835년부터는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 지휘자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그는 작곡가로서, 또 연주가로서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코틀랜드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활약하여 비록 38세라는 짧은 생애였지만 음악사상 많은 흔적을 남겨놓았다.


낭만주의 시대 연주가 중에서 가장 정통파인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은 본래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는 아니었다. 그가 대중 앞에서 연주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자신의 음악을 위해 독주자로서 관현악단과 협연할 때만 이었다. 그러나 그는 완벽한 피아니스트였음이 틀림없고 모차르트나 생상과 같은 수준의 신동이었다. 4세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여 8세에 작곡을 하였는데, 그 즈음에 이르러서는 베토벤 교향곡 전부를 암기하여 피아노로 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는 아마 청년기에는 모차르트보다도 창작성에 있어서 훨씬 월등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멘델스존은 벌써 16세에 8중주(Octet)를 썼고 그 이듬해에 <한 여름밤의 꿈 서곡(Midsummer Night's Dream Overture)>를 연이어 내놓았으나 같은 나이에 모차르트는 아무 것도 이 곡들과 경쟁할 만한 곡들을 쓰지 못했다.


어린 멘델스존에 대해 선생인 모셸레스(Moscheles)는 끊임없이 감탄했다. 모셸레스는 15살밖에 안된 소년이 벌써 성숙한 예술가임을 발견했던 것이다. 소년은 하루걸러 레슨을 받았는데 "내가 약간의 힌트만 주어도 소년은 나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멘델스존이 음악 역사상 아마 훔멜보다도 더 우수한, 가장 위대한 즉흥연주가 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의 즉흥연주에 대한 보고서는 우연히도 19세기 전반, 그 당시의 학구적인 음악 수준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시기에는 멘델스존보다 더 훌륭하고 더 순수한 음악성을 지닌 음악가는 없었다는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힐러(Hiller)는 16세의 멘델스존이 헨델(Handel)의 <오라토리오(Judas Maccabaeus)>에서 발췌한 주제로 즉흥 연주하는 것을 듣고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능숙한 대위법과 끝없는 이어지는 아이디어들, 그의 연주를 특징짓는 불같으면서도 감정적인 뛰어난 연주, 그 여러 가지 장점 중에서 무엇이, 어느 것이 더 훌륭한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는 헨델 음악을 많이 알고 있었던 것임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그가 즉흥적으로 연주한 음형들은 완벽한 헨델 스타일이었으며 3도, 6도, 8도로 구성된 악절들을 깨끗하게 연주하는 그의 힘은 정말로 굉장하였다." 그 즉흥연주가 3도, 6도, 옥타브를 많이 포함했다고 해서 "완벽한 헨델 스타일"이라고 단정하는 것에 대해 논리 면에서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19세기 초 만해도 그러한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 어쨌거나 바gm의 <성 마태 수난곡(St. Matthew-Passion)>을 발굴해 낸 위대한 학자이자 역사가가 바로 멘델스존이 아닌가? 살라만(Salaman)은 멘델스존의 연주, 그리고 그 당시 올바른 바흐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었던 연주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좀 더 제공하고 있다.


가장 재능이 뛰어나고 감상적인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중의 하나인 하인리히 언스트(Heinrech Ernst)에게 경의를 표하는 1844년 6월 아침의 음악회에서 일어난 흥미 있는 사건을 나는 기억한다. 바gm의 "D단조 트리플 콘체르토(Triple Concerto)"를 모셸레스, 탄베르그, 멘델스존이 연주하였으니 이 얼마나 위대한 거장들이 연주하는 삼중주인가? 그리고 각 연주가는 즉흥 카덴자(cadenza)를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다. 유명한 즉흥연주가인 모셸레스가 훌륭한 카덴자를 먼저 연주하였다. 탈베르그가 그 뒤를 이어 조금 더 화려한 효과를 지닌 카덴자를 연주했다.


그 다음 다른 사람들이 연주하는 동안 마음이 내키지 않은 듯이 의자 등에 깊숙이 기대고 앉아 있던 멘델스존이 콘체르토의 주제에서 실을 뽑아내듯 조용히 자기의 카덴자를 시작하였다. 그러다 갑자기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샤워가 쏟아지는 것 같은 옥타브 연주로 묘사할 수 없을 정도의 효과를 내며 카덴자를 끝맺던 것을 결코 잊어버릴 수가 없다. 청중들은 대단히 흥분하였고 마지막의 갈채는 전부 멘델스존에게 보낸 것이었다.


멘델스존의 연주는 자연스럽고 생명이 깃들였으며, 놀라울 정도로 깨끗하고 정확했으며, 페달은 드물게 사용한 것이 틀림없다. 전문적인 연주가로 활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자선음악회나 모금을 위한 음악회에서나 연주할 수 있었고, 베토벤·헨델·바하 음악을 주고 연주했다. 그는 아마 그 시대에 클라라 슈만과 더불어 오페라 패러프레이즈(operatic paraphrases)나 살롱 음악을 연주하지 않은 유일한 피아니스트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 사실이 그의 성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은 것만은 명백하다. 청중들을 열광시킨 멘델스존의 능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꽤 많은 음악가들의 증언은 신뢰할 만하다. 그의 테크닉은 무엇이든지 다 소화시킬 수 있었고 특별히 빠른 악구를 잘 쳤다.


"그의 터치는 오묘할 정도로 예민하며…손가락들은 건반 위에서 춤추듯 노래한다"고 살라만은 기록하고 있다. 다른 피아니스트 어느 누구도 멘델스존 자신의 "G단조 콘체르토" 연주에 있어서 그를 능가할 수는 없었으며 콕스(John Edmund Cox)라는 영국 음악가는 멘델스존이 경쾌함과 강렬함을 함께 갖춘 것에 대해 수긍이 가게 묘사하고 있다.


"갖가지 절묘한 뉘앙스를 창조하는 그의 손가락은 마치 깃털과 같았으며 더욱 힘차고 격렬한 부분에서는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사로잡는 힘이 있었다. 굉장히 어려운 구절들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음도 빠뜨리지 않았다."


콕스는 다른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예술가라 해도 무대에서 청중에게 연주자의 인간성을 전달하는 능력만큼은 결코 멘델스존이 갖고 있는 천부의 재능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가 피아노 건반에 손을 대자마자 신선한 충격과 같은 전율이 청중들에게 마술을 거는 것 같았으며 - 그 흥분은 연주의 마지막 음이 끝나서야 비로소 가라앉아 사람들은 삼켰던 숨을 내쉬거나 흐느낌으로써 제정신을 찾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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