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전의 사진을 이제야 두어 장 손을 봅니다.

북한산 주능선에서 바라본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들이 구름에 떠 있습니다.

아래는 문수봉에서 마주 바라본 보현봉인데 사진(3장)을 이어붙여 보기는 처음입니다.

날이 좋지 않다고 산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궂은 날에도 이렇게 마음에 드는 풍광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막연하지 않고 분명한 증거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가까이에 아름다운 산을 두고 사는 것은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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