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걸으며 휴대폰으로 찍은 미국쑥부쟁이,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합니다.

 

Fernando Sor (1778~1839)
〈L'encouragement〉 for 2 guitars in G major Op.34

ⅰ. Cantabile. ⅱ, Theme and Variations, ⅲ. Waltz

Julian Bream & John Williams, guitar



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지난여름을 지내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한 세기도 전에 어느 서양 사람이 만들었다는, '위로 혹은 격려'의 선율입니다.
음악 들으며 그런 걸 느낄 수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빗소리 만으로도 하마 위로인데, 뒷북인지도 모르지요.
우야든둥, 구라청을 믿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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